수술 당일은 마취와 진통제의 효과로 수술에 따른 큰 고통은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지방흡입시 초음파, 레이저? 등등으로 지방세포를 파괴시킨후 충분히 매끄럽게 하면서 빼주게 됩니다.
이는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의 정확한 진단, 적절한 주입 양과 위치 등에 의해 결정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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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 허벅지, 팔뚝 등에서 지방을 흡입합니다. 이때 흉터를 최소화하기 위해 가는 캐뉼라를 사용하며, 채취 부위는 시술 전 상담으로 결정됩니다.
자연스러운 지방 이식을 위해 이식한 지방을 모두 생착하는 것이 가능하다면 매우 자연스럽게 팔자주름을 교정할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제가 지방이식으로 팔자주름을 제거한 사례입니다.
따라서 지방세포가 손방받지 않고, 좀 더 굵은 입자로 채취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많은 분들이 지방이식이라고 하면 지방자체 (흔히들 얘기하는 비계)를 이식한다고 착각하고 있지만 그게 아니라 살아있는 지방세포를 이식하는 것입니다. 그러니 많은 지방세포가 살아남게 하는 것이 지방이식을 하는 의사의 목표입니다. 그리고 지방세포는 여러 가지 수용체를 가지고 있는데 얼굴의 지방은 다이어트, 줄기세포 지방이식 스트레스 등에 취약해서 금방 꺼져 사라지게 자가지방이식 됩니다. 그래서 이런 자극에 강한 지방세포 지방흡입 (주로 허벅지, 복부에 있음)를 얼굴에 이식하게 됩니다. 그러면 허벅지 지방의 패턴대로 얼굴에서 살아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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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기술적인 요인외에도 얼굴 지방이식을 통해 아름답고 입체적이며 균형잡힌 얼굴을 만들기 위해서는 전체적인 디자인이 매우 중요합니다.
줄기세포 지방이식은 줄기세포를 추출할 장비가 있어야 하고 그날 채취해서 그날 이식을 해야 합니다. 간혹 오늘 채취하고 내일 이식하는 경우가 있는데(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이런 경우 줄기세포의 오염으로 감염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그래서 절대 이렇게 하루를 놔두어서는 안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경험'이란, 의사의 지방 흡입 경험을 보시는 게 중요합니다. "이식을 하는데 왜 흡입을 보라는 거야?"라는 줄기세포 지방이식 생각도 드실 텐데요.
출혈: 수술 도중 또는 후에 과도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즉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이렇게 완벽한 지방을 얻지 못하면 시술 후 흡수하는 양이 생길까 우려해 필요한 양보다 많은 지방을 이식하게 됩니다. 지방 흡입하면 얼굴이 심하게 빵빵해졌다면 바로 이런 이유 때문입니다. 얼마나 생착할지 확신할 수 없는 실력 때문에 너무 많은 양을 이식해서 이 중 일부가 살아남길 기대하는 것인데, 가뜩이나 온전치 않은 지방세포를 지방이식 무리하게 주입하면 살아남을 수 있는 지방까지 생착에 실패할 수 있습니다.